'맨발처럼 시원한 다용도 레저화 없을까.'
무더운 여름이 다가올 때마다 골프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발 걱정이 앞선다. 특히 발에 열이나 땀이 많은 사람에게 여름 나들이는 고역이다.
잔디로의 메시(mesh) 레저화는 쾌적함과 다기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호응을 얻고 있다.
가죽을 엮어서 만든 메시 스타일의 레저화는 발 건강은 물론 이용자의 상쾌한 기분까지 지켜줄 듯싶다. 바람이 잘 통하므로 신발 내부의 열이 빠르게 식고 땀의 수분도 쉽게 건조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활용도는 메시 레저화의 큰 매력이다. 하이브리드 골프화의 스파이크리스 아웃솔을 채택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은 물론 필드에서 라운드도 가능하다. 특히 연습장과 스크린골프장을 갈 때 신발을 갈아 신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신주머니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골프화를 대여하지 않아도 돼 위생적이라는 장점도 있다. 일상 생활에서 캐주얼 복장과 코디도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류다.
잔디로의 노하우가 그대로 발이 편안한 것은 기본이다. 컴포트 레저 슈즈와 같은 착화감으로 관절이 약한 경우나 장시간 서서 일을 해야 할 때 신기에 그만이다. 아웃솔은 VPS(Vacuum Press System) 공법으로 무게를 줄였다. 부드러운 최상급 가죽을 사용해 처음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고 편안한 보행을 보장한다. 또 신발 안창에 사용하는 4겹의 천연가죽 인솔은 악취 억제와 땀 흡수 성능이 뛰어나다.
잔디로 관계자는 상시 A/S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2690-9000
잔디로 메시 레저화는 바람이 잘 통하고 골프장은 물론 연습장,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다기능 레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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