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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 작년 1주일에 65억원 벌어
입력2008-10-03 18:35:50
수정
2008.10.03 18:35:50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조앤 롤링은 1주일에 300만파운드(한화 약65억원), 1초당 5파운드(한화 약1만1,000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43세인 롤링은 해리포터 인세 및 영화판권 등으로 재산이 5억6,000만파운드(한화 약1조2,110억원)로 추산되며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의 재산을 수년 전 능가했다.
해리포터는 전세계적으로 3억7,500만권이나 팔려 지난해 소득만으로도 세계작가들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포브스 최신판을 인용, 영국 더 타임스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그녀는 또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화로 22억파운드의 박스오피스 매상을 올려, 제임스 본드 시리즈(22개 영화ㆍ21억8,000만파운드)나 스타워즈 시리즈(6개 영화ㆍ20억800만파운드)를 제치고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지난해 1억6,000만파운드(한화 3,460억원)에 이른 그의 수입이 2위부터 10위까지의 작가 9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포브스가 추산한 지난해 수입 순위 5위 작가들과 수입은 아래와 같다.
▲조앤 롤링 1억6,000만파운드 ▲제임스 패터슨 2,670만파운드 ▲스티븐 킹 2,400만파운드 ▲톰 클랜시 1,870만파운드 ▲대니얼 스틸 1,600만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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