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경제TV] 서울 10개 전철노선 구축안 확정… 위례선 트램

국토부, 서울시 계획 승인

신림·동북·면목선등 경전철 추진

9호선 연장구간은 지하철

서울에 전철 10개 노선, 총 89.2㎞를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가 확정·승인하고 30일 관보에 게시한다고 29일 밝혔다.

10개 노선은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역∼장승배기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9호선 4단계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위례신사선(위례내부∼신사역), 위례선(마천역~복정·우남역) 등이다.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은 일반 지하철로 추진되고, 나머지 9개 노선은 모두 경전철 사업이다.

위례선은 도시 내부 트램(Tram·노면전차)으로 건설되고, 나머지는 모두 지하로 건설된다.



지난 2008년 기본계획에 들어있던 상암동 DMC선은 주변 개발계획 취소로 변경안에서 제외됐고, 난곡선·9호선 4단계 연장·위례신사선·위례선 등 4개 노선(28.20㎞)이 새로 추가됐다. 기본 계획에 반영된 10개 노선의 총 사업비는 8조7,961억원이다. 국비로 1조1,714억원이 투입되고 시비 3조644억원, 민자 4조5,603억원으로 나눠 조달한다.

국토부는 변경안대로 도시철도망이 구축되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이 64%에서 75%로, 서울시내 10분내 철도이용 가능지역 비율이 62%에서 72%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