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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아라, 패션모델 변신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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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출연 중인 아라(사진)가 세계적인 브랜드 랑방 컬렉션 '09 FW 런칭쇼'의 메인 모델로 런웨이에 섰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랑방 컬렉션 '09 FW 런칭쇼'는 명품 브랜드 랑방 파리(LANVIN PARIS)의 세컨드 라인이자 뉴 엘레강스를 추구하는 랑방 컬렉션의 2009 가을-겨울 시즌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 한혜진, 장윤주, 송경아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아라가 메인 모델로 나서 오프닝과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아라는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분위기 있는 포즈와 당당한 워킹으로 톱 모델들 사이에서도 뒤지지 않는 모습을 선보였다.
'맨땅에 헤딩'에서 당차고 열정적인 축구 에이전트 강해빈으로 출연 중인 아라는 "어떤 상황에서도 당찬 해빈 역을 맡아서인지 더 자신감 있게, 적극적으로 패션쇼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랑방 컬렉션은 아라의 런칭쇼 참여를 계기로 그가 출연 중인 '맨땅에 헤딩'에 의상을 협찬하기로 해 극 중 강해빈의 스타일이 더욱 스타일리시해 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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