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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GIST, ‘달빛동맹’ 통해 상생 모색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와 GIST(광주과학기술원)이 상생을 위한 ‘달빛동맹’(대구 달구벌+광주 빛고을)을 맺었다.

신성철 DGIST 총장(왼쪽)과 김영준 GIST 총장은 지난 19일 오후 DGIST 대회의실에서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특허 및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벤처육성 등과 관련한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성과물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해외 진출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또 달빛 상생 상용화 가속사업을 위해 양 기관은 3년 동안 총 6억원의 사업비(DGIST·GIST 각 3억원)를 투자하고 실질적 융합 연구부서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영남과 호남의 과학기술특성화대학간 협약은 대구시(달구벌)와 광주시(빛고을)가 추진중인 ‘달빛동맹’의 효과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철 DGIST 총장은 “양 기관이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협력해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GIST 총장은 “두 대학의 연구진이 1대1로 짝을 지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된 것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간 연구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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