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개그맨 최효종(26)씨를 '청소년사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행안부는 음란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 보호에 국민 모두가 앞장서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최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최씨는 앞으로 교육 동영상, 포스터, 온라인 캠페인 등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씨는 "불법 음란물이 웹하드에 1분마다 업로드된다는 사실을 알고 크게 놀랐다"며 "학부모감시단ㆍ시민단체 등과 함께 사이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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