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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리조트 붕괴사고 수습 최대한 지원

부산시는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사고와 관련 사고수습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허남식 부산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하고 피해자 가족의 교통편의 제공과 장례 지원 등 유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한 수습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 학생과 유족이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사고 직후 행정부시장을 사고수습·지원본부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 소방구조대 인력 40명과 장비운반차 12대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또 사망자와 부상자가 후송된 병원에도 직원을 급파해 신속한 상황파악과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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