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결과, 855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6,250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7.3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와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며 “강남권 최대 개발 사업이라는 호재 역시 청약 결과에 큰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아파트 84~151㎡ 999가구와 오피스텔 3,456실을 비롯해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연장, 컨벤션 등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90만원으로 84㎡의 경우 5억원대로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하다. 3.3㎡당 1,780만~1,790만원 대로 공급된 위례신도시보다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도 3.3㎡당 최저 900만원대 분양가를 책정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6년 9월이다. 이달 27일 당첨자발표가 이어지며 계약은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 분양일정은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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