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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하이라이트] 한진重 노사분규 긴급 진단

지역경제 매거진(오후 7시30분)


세계 1위 조선강국을 이끌고 있는 국내 조선산업의 1번지, 한진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가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 급격한 수주물량 감소와 이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등으로 극심한 노사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프로그램은 ‘한진중공업 사태’를 긴급 진단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한진중공업 회사측은 지난해 말 생산직 근로자 400명을 감축하는 인력구조조정 계획을 노조에 통보했고, 노조는 인위적인 인력 감축은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한진중공업은 지난 2년여 동안 신규 선박 수주가 전혀 없는 상태이며, 남아있는 물량도 2~3개월치에 불과하다. 조만간 일감이 없어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접어들게 된다. 이에 회사측은 조직 슬림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영도조선소를 고부가가치 특수선 전용 조선소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노조는 사측의 이 같은 계획은 궁극적으로 영도조선소를 폐쇄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맞서고 있다. 노사양측의 입장과 함께 한진중공업 사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 등을 자세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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