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 이래 10여년간 공연 때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일본의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는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 ‘로망스’(Romance) 등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또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은 웅장하게 편곡된 ‘애드 비탐 에테르남’(Ad Vitam Aeternam)을 비롯한 히트곡들을, 한국의 대표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키스 더 레인’(Kiss the rain)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곡들을 들려준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이들과 함께 한다. 관람 가격은 2만 원(피크닉석)부터 15만 원(4인 패밀리석)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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