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는 2ㆍ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특송 물량 회복과 환율 효과로 그룹 매출이 전분기에 이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은 TNT 우편사업부문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9.1% 감소한 850억원을 기록했다. 피터바커 최고경영자(CEO)는 “특송 물량이 지난 2007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돼 올 하반기에도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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