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4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은 “현재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지속성장 가능한 건설회사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대형 호텔ㆍ환경ㆍSOC 분야에서 단순 시공에서 탈피해 건설과 운영까지 아우르는 운영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연말 당진 동부그린발전소가 전기사업허가를 최종 획득하면서 약 2조원 규모의 발전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향후 이러한 발전 EPC 노하우를 더욱 확대해 국내외 발전플랜트 공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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