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약품 부작용 소비자 10명중 4명꼴
입력2008-12-18 16:20:18
수정
2008.12.18 16:20:18
최근 3년간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한 소비자는 10명 중 4명 꼴(38.7%)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은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소비자 300명과 의료 기관·약국에 근무하는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동안 의약품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답변한 소비자가 116명(38.7%)에 달했고, 부작용으로 항의를 받은 약국 근무 전문가는 69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의약품 복용법 설명서를 꼼꼼히 읽는 소비자는 30%도 되지 않아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비자가 의약품 사용 중 발생한 부작용 정보를 의료 기관ㆍ의사ㆍ약사를 통하거나 또는 직접 식약청에 신고하는 제도인 ‘의약품 부작용 보고 제도’가 현재 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도 각각 7.3%, 8%에 불과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