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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관동 래미안 24평형 최고 86대1
입력2007-03-16 09:25:23
수정
2007.03.16 09:25:23
1순위 청약결과…41평형은 2.35대1 그쳐
서울 석관동 래미안 24평형 최고 86대1
1순위 청약결과…41평형은 2.35대1 그쳐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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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래미안 석관 1순위 마감
분양시장에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평형에 대한 쏠림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15일 삼성건설이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공급하는 ‘래미안 석관’ 아파트 139가구 모집(일반분양분)에 1,263명이 청약해 평균 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24평B타입이 22가구 모집에 572명이 몰려, 86.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평형A타입의 경우 42가구 공급에 562명이 접수, 45.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큰 평형인 41평형은 55가구 분양에 129명이 청약을 해 경쟁률이 2.35대1에 그쳤다.
래미안 석관 분양에 이처럼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3차 뉴타운 중 가장 큰 규모의 장위뉴타운 인근에 있어 뉴타운 호재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분양가가 24평형과 41평형 각각 평당 평균 1,100만원, 1,370만원으로 주변 기존 아파트 시세와 비슷해 향후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것도 경쟁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24평형의 인기가 높았던 것은 최근 잇따른 규제책으로 중대형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청약 쏠림현상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실제 거주할 목적으로 청약접수를 한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41평형보다는 24평형이 더 인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3/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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