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주노동자들, 종로서 고용허가제 폐지 촉구 집회

이주공동행동·인천이주공동연대·경기이주공대위 소속 이주노동자 300여명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 보신각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용허가제를 폐지하고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주에게만 고용 권리를 보장할 뿐 노동자에게 직업을 선택할 권리를 주지 않는 지금의 고용허가제 하에서는 인권 침해가 발생해도 이주노동자들이 일을 그만둘 수 없고 노예처럼 묶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정부와 사업주는 국제노동기구 권고사항인 이주노동자의 사업장 이동과 노동 3권을 보장해야 한다”라며 “이주 노동자에게 영주권 신청을 허용하고 이주노동자 노조도 합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국가인권위원회까지 거리 행진을 벌였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