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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소비량 급증에 커피 상표출원 껑충

작년 1,180건으로 3년새 93%↑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커피 관련 상표출원 바람이 불고 있다.

27일 특허청이 커피 관련 상표·서비스표 출원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 612건이 출원된 후 2011년 665건, 2012년 850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180건으로 껑충 뛰었다. 2010년과 비교하면 3년 동안에 92.8%가 늘어난 셈이다.

올 들어서도 9월 현재 968건이 출원됐다.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말까지 출원 건수는 지난해 기록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5년간 출원 건수 4,275건 가운데 법인이 1,142건을 기록하며 27%에 그친 반면 개인은 3,133건으로 출원의 대부분인 73%를 차지했다. 내국인이 4,147건(97%), 외국인이 128건(3.0%)을 각각 기록했다.

이대진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장은 "커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음료에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커피의 맛과 향에 대한 국민들의 취향 또한 다양해지면서 커피전문점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미리 자신의 커피전문점이나 커피 제품에 대한 상표·서비스표 등록을 통해 독점적 사용 권리를 확보해둬야만 앞으로 발생할 수도 있는 분쟁에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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