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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 지운 강승윤 "내 아이큐는 140이상"

엘르걸과 함께 한 퓨어한 화보 화제



"내 아이큐는 140이상" 케이블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숱한 화제를 만들어낸 '슈퍼스타K2'의 강승윤이 '엘르걸'을 통해 화보 촬영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스모키한 화장과 캐주얼룩을 주로 선보였던 강승윤은 이번 화보에서 스모키를 버리고 퓨어 메이크업으로 17세 본연의 청초한 모습을 드러냈다. 의상도 배기팬츠부터 시작해 댄디한 셔츠까지 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엘르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강승윤은 '슈퍼스타K2'에서의 에피소드와 학창시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중학생 시절 소위 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다는 강승윤은 "어울렸던 친구들에게 배신 아닌 배신도 당해보고 사이가 틀어지면서 안 좋은 일들도 많았다"며 "당시 몇 달 동안 학교도 안 가고 사람들을 기피했었는데 어머니의 권유로 검정고시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큐가 140 이상이라고 밝힌 강승윤은 검정고시에 쉽게 합격하고, 고등학교에 진학가기 전인 중학교 3학년 시절 기타와 당구를 배웠다. 프로당구연맹에서 당구선수로도 활동했었다는 그는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우승해 부산 대표가 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강승윤은 얼마 전 화제가 됐던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슈퍼스타K2 때문에)합숙을 하게 되면서 서로 연락할 수 없었고 자연히 멀어졌다"며 "그 친구도 가수를 꿈꾸는 입장이기에 둘의 미래를 생각해서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과 힘든 점들이 있었다며 사뭇 어른스럽고 진지한 면모를 보인 강승윤은 이어 "언젠가 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몰래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고 장난끼 있게 답했다. 강승윤의 색다른 모습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걸' 12월호와 엘르 엣진(www.atzine.com)', 엘르 엣진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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