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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보안관 5,000건이상 단속
입력2011-11-06 21:07:16
수정
2011.11.06 21:07:16
9월 22일 투입이후 한달간 판매행위 등 5,498건 적발
서울시는 지난 9월22일 투입된 지하철 보안관이 10월25일까지 한 달여 간 5,498건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유형을 보면 물품판매 단속이 1,9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객 등 무질서 행위(1,473건), 무가지 수거(1,079건) 등에 대한 단속이 뒤를 이었다.
시는 성범죄 2건, 잡상인 물품판매 305건, 연설행위 14건 등 352건은 경찰에 넘기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무가지 수거 1,071건, 기부요청 행위 538건 등 총 5,146건은 훈방조치했다.
서울메트로(1~4호선) 40명,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35명 등 모두 75명인 지하철 보안관은 역사에 쓰러져 있는 부상자와 지하철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를 돕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2인1조로 나뉘어 오전7시부터 막차운행 종료 시각인 새벽1시까지 2교대로 활동하고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9호선은 안전요원 21명이 별도로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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