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정형근 "윤증현式 영리병원 도입했다간 큰일"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윤증현식'으로 (영리법인 도입) 하면 큰일 난다." 정형근(사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9일 기자간담회에서 기획재정부가 서비스 선진화 방안 주요 과제로 영리의료법인 도입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윤 장관이 영리병원을 하면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고용도 창출하며 의료관광객도 온다는데 싱가포르나 태국만큼은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이 이회창 후보가 대선에 나와 두 번이나 진 것도 서민들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해서 그런 것 아니냐"면서 "이것(재정부 방식의 영리병원 허용)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재정부가 말하는 식으로 영리병원이 도입되면 월급을 2배 주고 의사들을 다 데려가고 로비를 해서 당연지정제가 빠질 것이라는 점은 불 보듯 뻔하다"며 "윤 장관은 성장과 일자리만 보는데 (영리병원 방식을)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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