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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신규 실업자 증가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밝혔다. 미 노동부는 지난 11~16일 한 주간 신규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 주에 비해 1만명 증가한 41만8,000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 2주간 실업자수가 감소세를 보이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처럼 신규실업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최근 끝난 미네소타 주정부의 폐쇄로 1,750명의 주정부 직원들이 신규실업수당을 청구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는 “주간 실업자가 40만명선 아래로 떨어져야 고용 증가세가 본궤도로 오르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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