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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진·안신애 "우승 마지막 찬스"
입력2010-11-03 15:03:14
수정
2010.11.03 15:03:14
시즌 최종전 앞두고 마지막 상금왕 추격전
양수진(19ㆍ넵스)과 안신애(20ㆍ비씨카드)가 마지막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5일부터 사흘간 제주 해비치CC(파72ㆍ6,450야드)에서 열리는 대신증권ㆍ토마토M 한국유럽 여자마스터스(총상금 33만달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0 시즌 21개 중 20번째 대회다.
이보미(22ㆍ하이마트)가 상금랭킹 1위(5억5,300만원)를 달리는 가운데 양수진이 2위(4억9,700만원), 안신애가 3위(4억3,100만원)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시즌 3승을 거둔 이보미의 상금왕 등극이 점쳐졌으나 변수가 생겼다. 내년 일본투어 진출을 계획 중인 이보미가 퀄리파잉(Q)스쿨 예선전에 참가하느라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한 것.
이로 인해 양수진과 안신애는 우승상금 6만6,000달러(약 7,200만원)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추월하거나 격차를 좁힐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됐다. 시즌 마지막 대회 ADT캡스챔피언십(19∼21일)이 상금왕 결정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승에 목마른 유소연(20ㆍ하이마트)과 서희경(24ㆍ하이트)도 명예 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유럽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등 45명의 유럽 선수도 출전한다. J골프가 매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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