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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성 출연자 전모씨(28·경기도)가 5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사망한 SBS ‘짝’ 출연진 전모씨에 대한 경찰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 서귀포 경찰서 관계자는 “유족과 제작진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인데 촬영장 분위기는 좋았고 따돌림이나 싸움은 없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 “사건 발생 전 출연진끼리 반주를 마셨는데 그때까지는 아무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뒤 전씨가 사라졌고 찾아 보니 화장실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전씨가 출연진 중 좋아하는 남성이 있었는데 계속 선택을 못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갈등을 빚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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