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온미디어 채널 ‘바둑TV’양방향서비스 시작

온미디어는 자사의 채널 ‘바둑TV’를 IPTV인 쿡TV를 통해 참여형 양방향 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채널 바둑TV의 참여형 양방향 방송은 단순 정보 제공에 그쳤던 기존 양방향 서비스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편성표, 프로기사, 주요기전 정보는 물론 본격적인 시청자 참여 서비스가 구현된다. 즉, 생방송으로 바둑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들은 리모콘을 작동해 다음 수를 맞추고 승자 예측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중간중간 자신의 기력을 측정할 수 있는 퀴즈도 풀 수 있다. ‘다음 수 맞추기’는 시청자들이 바둑 경기를 보는 도중 주요 승부처에서 다음 수를 미리 놓아볼 수 있다. “다음 한 수는 어디에 놓여질까요?”라는 해설자의 멘트가 나오면 바둑판에 보기 AㆍBㆍCㆍD가 각각 표기되는 것. 시청자는 자신이 예상하는 다음 수 자리를 리모컨으로 클릭해 선택할 수 있다. 프로 바둑 기사와 실제로 바둑을 두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시청자들이 TV를 통해 할 수 있게 된다. 승자를 미리 맞춰보는 ‘승자 예측’ 서비스도 제공된다. 프로그램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리모컨으로 승리할 대국자를 선택할 수 있다. 승자를 맞춘 시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편성’ 서비스도 시청자들의 기호에 맞춰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자신이 좋아하는 프로기사를 최대 5명까지 지정하고 각각 리모컨으로 선택하면 향후 방송 스케줄과 출연 프로그램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시청자들이 계획적인 시청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온미디어 관계자는 “IPTV, 디지털케이블TV가 상용화하면서 TV가 단순히 보기만 하는 일방적인 기능에서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청자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