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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0.75% 상승…추가부양 기대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5.51포인트(0.75%) 뛴 1만2,837.3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20포인트(0.98%) 오른 1,357.98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34.43포인트(1.19%) 상승한 2,929.76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주택 지표는 엇갈렸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추가 부양책을 내 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지속되고 있는 유럽의 재정 위기도 미국의 추가 부양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미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실적이 70만8,000가구로 전월 수정치인 74만4,000건보다 4.8%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 72만건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주택 착공의 선행 지표인 건축 허가 건수는 78만건으로 전월보다 7.9% 증가하며 2008년 9월 이후 가장 많았다.

시장은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리는 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ㆍ단기 국채를 교환해 장기 금리를 낮추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다.



그리스 정치권은 연립 정부 구성을 위한 막바지 협상에 나섰다. 그리스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 논의를 이끄는 제1당인 신민당은 오는 20일 오전 연정 구성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관리들은 그리스에 새 정부가 들어선 뒤 기존 구제금융 조건이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은 유럽의 재정위기 해결을 위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가들의 자구 노력을 촉구하면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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