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8일 ‘국제 식물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봄꽃의 유혹-시민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야생화 관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양 일산호수공원과 과천 청계산과 인천 청량산, 영종도 일대에서는 진행되며 우리 주변의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을 전문가와 함께 관찰할 수 있다.
용인 한택식물원과 태안 천리포수목원, 포천 평강식물원 등에서도 봄꽃 전시회와 생태체험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이 참여해 식물의 다양함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국제식물의 날 기념행사 운영본부(031-967-47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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