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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 예정지역 이번주 택지지구지정

장기등 50만평도 연내에

경기도 김포 신도시 예정지역이 이번주 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건설교통부는 김포 신도시 150만평 중 관계기관 협의가 거의 마무리된 100만평에 대해 이번주 중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우선 지정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건교부는 막판 규모조정 과정에서 새로 포함된 장기지구 등 50만평에 대해서도 늦어도 연내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다. 김포 신도시는 김포시 장기동ㆍ운양동ㆍ양촌면 일대에 걸쳐 있으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등 총 1만5,000가구가 지어져 인구 4만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인구밀도는 ㏊당 136명으로 분당(198명)과 일산(176명) 등 기존 신도시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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