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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SNS] 세월호 실종자 가족 생각하며 견뎌주세요 外

△"세월호 실종자, 가족 생각하면서 꼭 견뎌주세요"

전남 진도 해상에서 476명이 탑승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290명 넘는 사망·실종자를 내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대부분의 승객이 수학여행 가는 단원고등학교 학생이라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사고로 인한 사고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나머지 분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ycs*****)" "장비나 구조의 열악한 상황에서 살릴 수 있는 목숨도 살릴 수 없는 안타까움에 화가 날 뿐이다. 이거 구조대의 무능함이 아니라 구조할 수 있는 여건이 무능한 것 같다(@sjs*******)"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피해자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참으로 원통하고 비통하기 한이 없고 눈물이 흐릅니다(@lee****)" "진도 여객선 사고 구조현장에서 한 줄기 희망의 끈을 놓지 마시고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으며 가족을 생각하면서 견뎌주길 어디선가~꼬~옥 견뎌주세요~(@hap*********)"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간첩사건 조작의혹 사과는 됐고 책임지라고"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에 대해 사과를 했으나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거취 문제로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증거조작 윗선 수사는 하지도 않고 국정원 대공수사권 사수노력에 검찰은 찍소리도 못하고, 기억상실 드립에 더 이상 수사 진행은 안 되고 사과로 마무리? 이게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수사냐?(san******)" "정말 대단한 나라야. 정권이 시작되고 계속적으로 문제가 되는데 꼬리 자르기 모르쇠 등등, 그대로 그 사람들 계속 하는 거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han******)" "책임지지 않는 사과는 그냥 말일 뿐이니까 사과는 됐고 책임지라고(dbf****)" "국정원을 세계적인 웃음거리로 만든 장본인이 어떻게 저리 뻔뻔하게 자리 보존하고 있을 수 있나(ato*****)" "국정원 댓글 조작 때도 그렇고 그냥 사과만 하면 퉁 치고 끝나게 될 일인가(des*****)"라는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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