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10일 3월 경상수지가 1조2,512억 엔(약 13조8,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4.3% 감소했으나 시장의 예상치인 1조2,200억 엔 흑자는 넘어선 것이다.
특히 지난 1년간 월간 경상흑자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 엔저의 혜택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3월로 끝난 2012회계연도 경상흑자는 약 4조2,900억 엔으로 전년보다 43.6% 감소, 1990년대 이후 최소치를 나타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