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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4일 경제민주화 의총

■ 여 '동서통합 경제지대' 만든다

새누리당은 4일 당내 논쟁의 중심이었던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원총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한다. 특히 경제민주화를 둘러싸고 강온파가 충돌하는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의총은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요청으로 열리는 것이다. 그동안 당내에서는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가 각각 강온파를 대표하며 갈등을 빚어왔다.

경실모를 이끌었던 남경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원내대표가 자꾸 실체가 없다고 하시니까 의총소집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남 부위원장은 "경제민주화라고 하면 '재벌해체다' '일자리를 빼앗아간다'고 엄살 프레임을 만드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고 국민과 당을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총에서 박 후보가 어떤 입장의 손을 들어줄지도 관심사다. 박 후보는 지난 8월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경제민주화) 마스터 플랜을 만들어 수렴하고 종합해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 박 후보의 의총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당의 한 관계자는 "박 후보가 의총에 참석하면 경제민주화 논쟁을 어느 방향으로든 확실하게 잡겠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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