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형 사망발표 미룬채 주식 매도… 故변두섭 예당 회장 동생 체포

지난 6월 사무실에서 과로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알려진 변두섭 예당컴퍼니 전 회장의 동생이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문찬석 부장검사)은 변 전 회장의 사망으로 인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사망 발표를 미룬 채 차명으로 보유하고 있던 예당컴퍼니 주식을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변 전 회장의 동생 변모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예당컴퍼니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과 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은 후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당컴퍼니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주식거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현장에 있던 변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은 체포된 변씨에 대한 보강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조만간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예당컴퍼니는 변 전 회장의 사망 이후 현재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