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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석유수출 재개…유가 하락
입력2004-06-22 00:04:59
수정
2004.06.22 00:04:59
런던 북해산 브렌트유 36.71弗… 美 서부텍사스중질유 38.40弗
지난주 저항세력에 의해 일부 송유관이 파손돼 송유에 차질을 빚었던 이라크에서 하루 100만 배럴 이상의 석유가 바스라 터미널로 송유되고 있다고 미국 석유운송업체인 ‘노턴 릴리 인터내셔널’의 바그다드 영업책임자 모하메드 하디가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하락,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1일 오전(현지시간) 8월물 선물가격이 전날보다 4센트 떨어진 배럴당 36.17 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도 7월물 선물가격이 배럴당 38.40 달러로 전날보다 35센트 떨어졌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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