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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염으로 입원했던 개그맨 박명수가 7일 퇴원한다. 박명수 측은 7일 "현재 퇴원수속을 밟고 있으며 퇴원 후에도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명수의 간수치는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 정상 수치로 돌아오지 못했다. 현재 황달 증세도 보이고 있어서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을 권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의 상태는 많이 호전됐고 식사도 잘하고 있다. 오는 금요일에 재검사를 한 후 결과가 나오는 데로 방송 복귀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지난 3일 A형 급성 간염으로 입원했다. 현재 진행 중인 MBC FM '두시의 데이트'(91.9MHz)의 7일 진행은 무한도전의 멤버인 노홍철이, 8일 진행은 가수 김장훈이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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