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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형 임대아파트 첫 공급
입력2005-03-24 17:27:41
수정
2005.03.24 17:27:41
SH공사, 당산동3가에 25·33평형 125가구
서울시에서 최초로 25~33평형대의 중형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또한 장지, 발산, 은평 뉴타운 등에도 중형임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SH공사(구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영등포구 당산동3가에서 공공임대아파트 195가구 중 125가구를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임대아파트는 ▦25평형 38가구 ▦33평형 15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4월13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7월부터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3월28일 현재 세대원이 모두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이며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승계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내 총 40개 단지 1,942가구의 재개발임대주택도 청약저축가입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재개발 임대주택에는 SK북한산시티, 시흥 벽산. 금호 벽산, 목동2차 우성, 약수하이츠 동아, 정릉 4 풍림 등이 입지여건이 양호한 단지가 다수 포함돼 있다.
SH공사는 향후 중형 임대아파트를 확대공급 할 예정이다. 향후 장지, 발산지구에도 각각 200여 가구의 중형임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은평 뉴타운, 강일지구 등에서도 중형임대를 건립하겠다는 방침이다.
SH공사 김승규사장은 “향후 SH공사가 공급하는 아파트에서 전용면적 15:18:25.7:30평형 아파트의 비율을 3:4:2:1의 비율로 건설하는 등 중형임대 아파트 공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임대아파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2)3410-7114 또는 www.i-sh.c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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