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는 20일 경북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농민사관학교 총동창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난 2007년 3월 교육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6,000명이 넘는 졸업생과 억대농을 배출하며 농어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63개 과정 2,139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김진락 경북농민사관학교 총동창회장은 “전국 유일의 농민사관학교 졸업생이란 자부심을 갖고 경북 농어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로서 농어업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민사관학교는 지역 농어업 핵심리더 육성을 위한 민선 4기 공약사업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5월 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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