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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스콜라리 감독 "네이마르 있었다면 달라졌을 것"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기록적인 패배를 당한 브라질 축구대표팀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 감독이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했다.

브라질은 오는 9일(한국시간) 독일과 준결승 경기에서 1-7로 대패했다. 브라질은 독일에 전반 30분 이전에만 5실점하며 무너졌다. 이어 후반에도 안드레 쉬얼레에 2골을 내주는 등 믿기지 않은 플레이로 최악의 결과를 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치명적인 패배, 역사상 최악의 패배였다. 그러나 우리는 이 경기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네이마르가 있었다면 경기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이런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내가 전술을 선택했다”고 했다.



앞서 네이마르는 지난 5일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입어 오늘 경기에 결장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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