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해에 친환경 교육·휴양복합단지

대성그룹, 2017년까지 490억 투자 MOU 체결

경남 남해군이 21세기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 친환경 교육 및 휴양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과 대성그룹은 최근 오는 2017년까지 4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정에너지 자립 실증단지와 친환경 교육 및 휴양복합단지와 연수원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성그룹은 우선 내년까지 남해군 삼동면 영지리 섬북섬에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정에너지 자립 실증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또 2013년까지 삼동면 영지리 옛 난령분교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유기농과 신재생에너지 연수원을 건립하고 2014년까지 남면 석교리 가족휴양촌에 20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친환경 교육 및 휴양복합단지를 각각 건립키로 했다. 아울러 2017년까지 남해군 일원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급 가족·휴양 숙박시설을 조성키로 했다. 대성그룹이 2017년까지 이 같은 프로젝트를 완성할 경우 2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관광객에 대한 다양한 체험공간 제공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교류 확대, 특성화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콘텐츠 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성그룹에서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영문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www.korea.com)을 활용해 남해군의 문화, 관광, 이벤트 등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외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남해 특산품인 시금치, 마늘, 죽방멸치 등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알리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