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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하수처리장 복구안간힘

지난달 27일 폭우 때 침수돼 가동이 중단된 경기도 광주·곤지암 하수처리장이 시설 복구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도는 4일 예비비로 60억 원을 긴급 투입해 광주·곤지암 하수처리장 시설 복구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가 예비비 6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해 조속히 복구해 정상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곤지암 하수처리장은 오는 8일까지 임시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광주 하수처리장은 오는 10일까지 응급복구를 마친 뒤 1차 처리 및 소독을 실시해 방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주하수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 2만5000t 가운데 1만2,000t은 1.5㎞ 떨어진 경안하수처리장으로 보내 처리하고 있으나, 나머지 1만3000t은 처리하지 못해 경안천으로 흘려 보내고 있다. 또 하루 2만3,000t을 처리하는 곤지암 하수처리장은 응급 복구한 최초 침전지를 통해 1차 처리만 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60~70ppm (방류수질 기준 10ppm)의 하수를 곤지암천으로 흘려 보내고 있다. 광주지역 4개 하수처리장의 시설·장비 피해액은 모두 106억원이며 광주하수처리장은 68억원, 곤지암하수처리장은 35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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