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임태희 "내년 상반기 종부세 폐지, 재산세로 통합"


한나라당이 내년 상반기 종합부동산세를 폐지하고 재산세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희(사진) 정책위의장은 17일 종부세 개편과 관련, "종부세에 대해 헌법재판소는 위헌은 아니라고 했지만 세제를 운영하는 정책 측면에서 보면 아주 기형적인 세금"이라면서 "내년 상반기쯤 지방소비세와 소득세 도입 등 지방세를 개편할 때 통합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임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종부세가 과도한 부담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위헌 결정 이후 와해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일반 보유과세로 개편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정부가 발표한 비정규직 계약기간 연장 방안과 관련해 "정부가 그렇게 추진한다고 했지만 역대 경제운용계획이 100% 실천된 사례가 없다"면서 "비정규직 문제는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내년에는 비정규직 문제가 아니라 실업이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이라면서 "조만간 당정회의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