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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57)이 5일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5)과 결별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퉁은 “아내의 고향인 몽골에서 여론이 너무 악화돼 아내 상처가 너무 크다”고 밝힌 뒤 “그래서 내가 ‘네 나라에서 편하게 아기 키우면서 지내라. 나는 앞으로 예술하며 혼자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퉁은 “결별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내의 비자가 만료돼 딸과 함께 몽골에 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몽골에서 태어나 자란 딸은 아내가 돌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퉁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아내와 결혼해야 했다. 그러나 부부싸움으로 결혼식 전날 아내 뭉크자르갈이 집을 나가버리는 바람에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화해하고 오는 5월 결혼하기로 했으나 결국 유퉁의 아내는 몽골로 돌아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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