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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힘들죠? 그럼 '덤테크' 하세요 예금·적금- 가입하면 여행상품 할인등 부가서비스 푸짐신용카드- 매월 약정 선불땐 최대 연 6% 캐시백으로 민병권 기자 newsroo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재테크 어떻게 하느냐고요? 조금 있는 돈 아껴 쓰기도 힘듭니다.” 서민들이라면 근래에 한번쯤 해 봤을 법한 대사다. 극심한 경기침체로 주식ㆍ채권ㆍ부동산 시장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일반인들이 목돈을 굴려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 시중금리 마저 바닥권이어서 일반 예금으로 재산을 불린다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렇다면 발상을 전환 해보자. 기왕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바엔 꼭 이자 수익이 아니라도 생활에 보탬이 되거나 비용을 절감해주는 부가서비스를 ‘덤’으로 챙기는 것이다. 재테크가 아닌 ‘덤 테크’다. ◇예금ㆍ적금 혜택 하나라도 더 받자=예금ㆍ적금상품을 통한 덤테크는 다채롭다. 기존 예금들이 주로 금리 혜택을 위주로 설계됐다면 근래 들어선 생활서비스혜택을 부가하는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의 ‘KB주니어스타적금’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가입시 응급입원비와 소아 3대암 진단비 등을 지급해주는 보험혜택이 주어지고 일부 인터넷 영어교육서비스의 회비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일정 이율의 우대금리도 적용된다. 신한은행의 ‘민트적금’은 결혼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유리하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결혼컨설팅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혼ㆍ출산이나 주택구입ㆍ전세계약용 목돈 마련을 위해 중도해지시에도 약정 이율로 중도해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어학연수ㆍ유학을 위한 환율 우대 서비스 등도 제공돼 요즘처럼 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가입하기에도 제격이다. 우대금리도 가입기간 및 금액 등에 따라 최대 0.6%포인트까지 적용된다. 우리은행의 ‘투인원(Two in one) 적립식 정기예금’은 3년 이상 예치시 최대 연 4.9%의 금리(추가금리 0.3%포인트포함)를 제공하면서도 원금과 이자를 분할 수령할 수 있어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 팬션무료숙박 및 팬션ㆍ스파 할인 서비스도 덤으로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여행을 좋아한다면 기업은행의 ‘출발 여행적금’에 솔깃해질 것이다. 이 적금은 자유투어의 여행상품을 7~15%까지 할인해주고 항공권 5%할인 서비스까지 덤을 준다. 또 외화매매 수수료를 최고 30%까지 깎아주면서도 가입 기간에 따라 연4.8%까지 이자를 지급한다. ◇기왕이면 쓰면서 덤도 얻자=돈은 잘 모은 만큼 지혜롭게 쓰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요즘 같은 불황기엔 한 푼을 쓰더라도 뭔가 덤으로 벌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최근 신용카드사들이 출시 중인 카드 상품들의 부가 서비스만 잘 활용해도 생활비를 상당히 절약할 수 있다. 삼성카드가 최근 개시한 ‘생활비 재테크 서비스’는 신용카드임에도 어지간한 예ㆍ적금 금리에 버금가는 혜택을 준다. 매월 고객이 약정한 일정 사용금액을 선불해 사용하면 매월 0.5%씩 최대 연간 6%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 방식으로 환급해준다.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포인트와 달리 캐시백은 어디서나 현금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약정 선불금은 최저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LIG우리V세이브카드’도 캐시백을 매월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카드 고객이 LIG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이나 민영건강보험 등에 가입했다면 카드적립 포인트 등으로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이채롭다. 이와 더불어 4월말까지 전국의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이 카드를 이용해 주유할 경우 리터당 100원을 적립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롯데DC카드’는 젊은 할인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카드는 주유소와 대중교통, 식음료, 인터넷쇼핑몰, 이동통신 등 5개 업종의 사용금액을 매월 6,000원 한도에서 최고 10%까지 깎아준다. 또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 롯데닷컴 최대 5% 할인, 롯데월드 무료 입장 및 자유이용권 50%할인, 롯데리아 사용금액 1000원당 50% 할인, 롯데백화점 5%할인 e-쿠폰 지급 등의 혜택도 덤으로 제공된다. 현대카드가 내놓은 ‘H카드’의 생활비 할인혜택도 쏠쏠하다. 특히 전국 유치원이나 입시ㆍ보습ㆍ외국어학원에서 5~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전국의 종합병원, 일반병원, 한방병원, 치과, 약국, 건강검진센터 이용시 5~1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통신요금도 자동이체시 월 최고 2만원까지 5~10%까지 깎아준다. ▶▶▶ 인기기사 ◀◀◀ ▶ 큰소리 치던 '강남의 굴욕' ▶ '불황 잊은 고급주택' 뭔가 특별한게 있다? ▶ 월 490만원 맞벌이, 5년내 20~30평형대 전세가려는데… ▶ 이문열 "MB, 진보세력에 발목잡혀 힘 못쓴다" ▶ 겉다르고 속다른 금융권… 현장선 '퇴출 작업중' ▶ 삼성 '햅틱POP'에 사이렌까지? ▶ 취약층에 月15만~20만원 현금 지급한다 ▶ 저가폰이 사라진다 ▶ 재테크 힘들죠? 그럼 '덤테크' 하세요 ▶ 방금 마신 술도 아닌데… "왜 이제서야 구역질이 날까" ▶ '투자 귀재' 버핏, 석유社 투자 실패 시인 ▶ 커져가는 '싱크탱크 경고음'… 삼성·현대도 불안 ▶ 50% 할인에 경품까지… 디지털제품 사볼까 ▶ 삼성·LG등 채용움직임… 실업난 숨통 트이나 ▶ '확 바뀐' 네이트 메신저 어떻게 달라졌나 ▶▶▶ 연예기사 ◀◀◀ ▶ 신해철 "이 나라는 소신도 세트메뉴로 가야하나" ▶ 붐, 프로게이머 비하발언 논란 ▶ 영화 '작전', 100만 관객 돌파 ▶ '꽃남' 구혜선 교통사고… 주인공들 사고 잇따라 ▶ '고대 엄친딸' 이인혜 최연소 교수 임용 ▶ '가십걸' 최상류층 고교생 라이프 방송 ▶ '생방송 시사360' 얼굴 노출 파장 ▶ '꽃남' 백상예술대상 F4 총출동 ▶ '카인과 아벨' 소지섭 눈빛 연기 절정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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