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링크사업 3차년도(2014년도) 연차평가에서 1,100점 만점에 1,061.15점을 획득, 현장밀착형 유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단국대는 2012년 링크사업 시작 이래 1차년도 연차평가와 이듬해 1단계 연차평가(1, 2차년 합산)에 이어 이번 3차년도 연차평가까지 3년 연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현장밀착형 40개 사업단 중 최고 평가점수는 단국대가 기록한 1,061.15점이고, 최저 점수는 855.13점으로 평균 958.99점을 기록했다.
단국대 링크사업단은 올해 51억4,0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현장밀착형 대학에 균등하게 지급되는 22억원에 평가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조정지원금 29억4,000만원이 더해진 금액으로 작년보다 1억5,000만원이 늘어났다. 여기에 대학 대응자금 10억원과 지자체 지원금 1억4,900만원을 포함해 62억8,900만원이 사업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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