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숲해설 경연대회에서는 그간 중부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및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직접 시연해 보는 자리를 가진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숲해설 경연대회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수립한 2012년 산림교육 추진계획의 실행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해나갈 방향을 재설정하게 된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전문교육, 산림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체결한 협약 등의 일환으로 그 성과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문원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숲해설을 비롯한 산림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숲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장애우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에게 산림문화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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