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6개월 후 경기전망을 수치로 나타내는 ZEW 투자신뢰지수가 32.2 포인트 상승한 -21.6을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예상한 -49.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난달 이 지수는 10개월 만에 1.4 포인트 상승해 -53.8을 기록했다.
ZEW의 볼프강 프란츠 소장은 “계속되는 침체 우려와는 반대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독일의 경제활동이 약간 위축되는 정도에 머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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