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에서 2연패를 달성한 ‘빙속여제’ 이상화의 취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이상화는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레고와 네일아트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이상화의 트위터에는 네일아트를 사진이 종종 올라왔으며,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필에도 취미가 네일아트로 기재돼 눈길을 끌었다.
또 금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 오른 이상화의 손에는 어김없이 네일아트가 그려져 있었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결승에서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취미는 천상여자네~”, “네일아트 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1000m 경기도 응원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