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반도 전시작계 따를 美 육군 부족”
입력2010-11-26 08:55:20
수정
2010.11.26 08:55:20
한반도 유사시에 전시 작전계획에 맞춰 대응할 미 육군 자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민주당 소속의 조 세스탁 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은 24일 밤(현지시간) ) MSNBC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한반도 전시(작전)계획에 따르고 그 시한을 맞출 수 있는 육군을 지금 당장은 갖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전에 투입된 미 육군이 지난 7년 여간 저항세력 소탕에만 집중하느라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했다는 점도 시사했다.
하지만 그는“한국의 초기 방어는 육군이 도착할 때까지 해군이나 공군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3성 장군 출신인 그는 또 북한 연평도 포격 대응방안과 관련,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중국 등을 통한 외교적 해결책을 찾아야 하며 한국이 과잉대응하지 않도록 미국이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