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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기업 이익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책임 잊어선 안되죠"

친환경 팔레트 생산 ㈜인당 서인숙 사장<br>"믿고 쓸수있는 제품 만들고 이익 환원하는 기업인 될것"


[BIZ플러스 영남] "기업 이익도 중요하지만 사회적 책임 잊어선 안되죠" 친환경 팔레트 생산 ㈜인당 서인숙 사장"믿고 쓸수있는 제품 만들고 이익 환원하는 기업인 될것" 구미=이현종 기자 ldhjj13@sed.co.kr "모두가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인이 될 것입니다." 경북 구미공단에서 화물수송용 알루미늄 팔레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인당의 서인숙(여ㆍ50) 사장은 기업은 이익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사회적 임무도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수출주도형 산업구조로 형성돼 있는 구미공단에서 서사장은 특이하게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 불린다. 국내외 여행알선업과 수출입 물류를 담당하는 귀빈항공여행사와 LCD부품인 AM OLED 생산공장까지 경영하고 있다. 구미시 여성기업인협회장까지 맡고있어 지역사회에서 유명세도 타고 있지만 서 사장은 언제나 낮은 자세를 견지하는 겸손함을 잃지않고 있다. 서 사장은 "문명발달에 수반되는 환경오염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환경재앙이 발생하고 있고 우리 산림에도 재선충을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가 유입돼 산림자원을 위협하고 있어 목재위주로 생산돼온 팔레트 산업에도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강제하는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팔레트산업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지난 2002년 지금의 알루미늄 팔레트 제조공장을 설립한 서 사장은 이와 관련된 3건의 특허기술을 출원했고, 뒤이어 2004년에는 ISO9001과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까지 받아냈으며 생산능력도 월 5만개로 확대했다. 또 2005년에는 반도체 이송용 팔레트 특허를 획득하고 종이팔레트와 종이와 스틸 혼합형인 믹스팔레트를 개발해 국내와 미국, 일본 등에서 국제특허를 획득하는 기술력을 자랑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서 사장은 경영이념으로 "고객에게 질 좋은 제품과 사후관리를 통한 철저한 서비스가 지속돼야 하고 사원을 위해서는 건강 및 복지향상을 통한 신명 나는 일터로 만들어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직원상호간에 협력한다"며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사안에 대한 실천을 중시했다. 그는 단기간에 3개 회사를 거느리며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 올라선 것과 관련, "직원 강호간 신뢰와 회사와 사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열린 경영을 하는데다 투명하고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기 때문"이라며 “인간존중 정신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깨끗한 방식으로 정당한 경쟁을 함으로써 진정한 감동을 얻어내고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정직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정도경영을 우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 사장은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가치창출을 기업경영의 우선순위에 두었고 항상 생각하는 자세를 견지하며 고객에게 가치를 부여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생산성과 고객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그간 회사가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가장 평범한 경영방침을 고수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 사장은 환경사랑 운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상생환경'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것과 함께 팔레트 생산에서도 자연을 파괴할 수 밖에 없는 목재가 아닌 알루미늄 제품이 더욱 확대 보급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사업의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 울산지역 올 노사관계 전망 • "낙동강 홍수 방지엔 대운하 도움될것" •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 " • '퇴적오염물질수거업 국내 1호' (주)선양 • 소디프신소재, 4년간 2,500억추가 투자 • '이시아폴리스' 용지분양 4월말 본격화 • 설립 5주년 대구컨벤션뷰로 • 친환경 팔레트 생산 (주)인당 서인숙 사장 • 울산 우리학문병원 • 울산 부창크레인 장종영 사장 • 경마장서 사계절 썰매 타세요 • 평양민속예술단 상주서 공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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