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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보다 다양한 색상과 기능을 추가한 2014년형 레이를 2일 출시했다. 네이비&화이트, 블랙&레드 등의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 시동 스마트키 등의 고급 편의 사양도 가솔린 럭셔리 모델까지 기본으로 적용됐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 1,245만~1,510만원, 터보 TURBO 모델 1,510만~1,570만원, 바이퓨얼 모델 1,640만원, 에코플러스 모델 1,5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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