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경기만에 웃은 프로야구 막내

kt 위즈, NC 꺾고 시범경기 첫 승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3경기 만에 1군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지난 7일 목동 넥센전에서 3안타 빈공 끝에 0대5로 개막전 영봉패를 당했던 kt는 8일 넥센전에서도 4대10으로 졌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10안타로 매서운 방망이를 선보이더니 지난해까지 '막내'였던 NC와의 3차전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역사적인 첫 승을 따냈다.

kt의 신인 선발투수 박세웅은 2회 말부터 등판, 6회까지 5이닝 동안 3피안타에 볼넷이나 몸에 맞는 공 없이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져 팀의 첫 승리투수로 기록됐다. NC에서 kt로 옮긴 이성민은 9회 말을 삼자범퇴로 막아 첫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결승점은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 홈런 23개를 때린 김사연이 홈런으로 뽑았다. 5번 우익수로 나선 그는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두 번째 투수 박민석의 공을 왼쪽 펜스 밖으로 넘겼다. 팀의 1군 첫 홈런이 첫 승을 가져오는 결승포가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