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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본부 동남아 무역사절단 20만달러 수출계약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지역에 파견한 무역사절단이 현지에서 2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 1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해 240건의 바이어 상담에 900만달러에 대한 수출상담을 벌여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솔잎 가공업체인 솔나라는 베트남에 14개 대리점이 있는 A사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한데 이어, 또 다른 회사와는 현지 마켓에 신규 입점계약을 체결해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 구미시 소재 장안화섬도 베트남 8대 의류패션업체인 C사와 10만달러 수출계약을 했고, 소백영농조합법인은 베트남 하노이 H 바이어와 7월에 베트남 현지에서 자사 제품 발매행사를 갖기로 합의해 앞으로 수출이 꾸준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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