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4가구로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 ‘e편한세상 오산세교’가 조합원 90% 이상을 모집했다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지난 7일 주택전시관을 오픈 한 후 사흘간 약 1만2,000명이 방문하는 등 관심을 끌면서 조합원 모집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주체가 돼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금융비 등 제반 수수료가 적고 공급가도 주변 시세보다 낮은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인근 금암동의 전셋값이 65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주장이다. 또 지역주택조합인 만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과 동시에 동, 호수 지정을 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오산시에서 단일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며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공동으로 시공을 맡을 계획이다.
2,0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초입부에 국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입주민의 여가생활을 위해 단지 중심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북라운지센터(작은 도서관)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e편한세상 오산세교’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23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59㎡, 74㎡, 84㎡(A·B타입)으로 구성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239-1번지에 위치한다. (031)377-3877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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